메인페이지 > 수질교실 > 하수의 역사
 
(부대시설 산책로)  
  ▼ 모헨조다로

고대문명의 발상지라고 하는 바빌론(Babylon)에서 기원전 7세기경 부터 하수도의 시설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무렵의 공용하수거가 니네베(Nineveh)와 바빌론(Babylon)에서 발견되어 각 가정에 연결된 하수거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파리의 하수관거

기원전 6000년전에 배수시설의 흔적이 인도에서 발견되었고, 500년전 로마시대에는 대규모의 하수관이 존재 하였습니다. 물론 오늘날과 같은 개념의 하수처리시설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단순히 하수관을 통해 하수가 직접 강이나 바다로 유입되는 정도였습니다.
 

  ▼ 하수관 설치공사(1960년대)

주거환경 및 위생상태의 개선은 19세기초 자연과학에 대한 자각과 그것을 통한 산업혁명의 야기로 대단히 빠른 속도로 진행 되었습니다.
1830년 런던에 콜레라가 발생하여 수십만명이 사망했는데 이를 계기로 분류식 도시하수관망이 건설되었습니다.
 

  ▼ 하수관로 정비작업(1960년대)

우리나라는 분뇨, 퇴비가 농업의 중요한 비료원으로 오물의 대부분은 농촌으로 운반되었으며 그것을 위해 모든 화장실이 저류식이었습니다.
근대적인 하수도는 1918~1940년 사이에 약 225km의 간선과 지선의 하수도가 형성되었고, 1945년 전쟁복구사업과 함께 하수도 사업이 시작되면서 발전하였습니다.